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현대제철과 CS에너지에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인 현대제철과 CS에너지에서 각각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실시되었다. 현대제철에서는 자위소방대 69명과 소방대원 10명이, CS에너지에서는 자위소방대 33명과 소방대원 14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방법과 인명 대피 방법을 숙지했다.
이어진 소방대원의 인명 검색 및 구조 구급 활동, 공장화재 진압 방법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내실 있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와의 민관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교육 및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함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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