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100인의 봉사단협의회’ 연계하여 주암면에 거주중인 기초수급 독거노인세대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주거환경 노후화로 거주지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대상자의 안전한 노후 영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단체 ‘100인의 봉사단협의회’ 지원 및 연계하여 지붕 방수 및 천정 보수공사와 주거지 청소를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이 된 집을 본 대상자 J 어르신은 “어렵게 혼자생활하면서 빗물이 세어도 어떻게 해야할 줄 몰라 그냥살았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소며 지붕수리까지 해주시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00인의 봉사단협의회 김태수 수석부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이 거주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암댐노인복지관 문응연 관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해주신 100인의봉사단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이 목적이며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조손, 고령부부등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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