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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쌀’, 순천시 조기 햅쌀 재배단지 첫 수확
 
양병기기자
 

▲ 순천시 조기햅쌀 재배 단지 첫 수확        사진/순천시© 양병기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8일 ‘해룡면조기벼작목반’에서 2024년 조기 햅쌀의 첫 수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해룡면 신성들을 시작으로 추석 전에 수확을 마치고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65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1995년에는 ‘해룡면조기벼작목반’이 조직되어 현재 44개 농가가 43.8ha에서 연 205톤을 생산하고 있다.

 

배기용 해룡면조기벼작목반장은 “이번 햅쌀은 추석 시기에 맞춰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한 진옥벼는 밥맛이 좋고 윤기가 나는 품종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품종이다”며, “작목반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08/09 [13:46]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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