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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1주기 추모식,19일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
-대한민국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 “내가 채해병이다!!!”-
 
양병기기자
 

▲ 내가 채해병이다!!!포스터 사진제공/순천시마린클럽  © 양병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너의  희생을  잊지 않을게 

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해병이야' 

"내가 채 해병이다!!!” 

 

  사진제공/순천시마린클럽        전남조은뉴스 © 양병기

 

채해병 1주기 추모식이 2024년 7월 19일(금) 19시에 대한민국 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 주최,주관으로 조례 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지역 추모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분향소 운영, 추도사, 고인에대한 경과보고, 진상규명 촉구 발언 및 퍼포먼스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회장 장두호)은 순천시 비영리민간봉사단체로서 1998년도에 창립되어 국가정원박람회 교통봉사, 장애우돕기사랑봉사, 소년소녀가장희망봉사 등 사회적 약자편에서 의미있는 활동들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대한민국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 장두호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그동안 순천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고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노력해온 해병전우회입니다. 1년전 채수근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이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진실이 규명되지 않는 현실속에서 선배 해병으로서 정치적 논리로 접근하기보다는 국가의 부름으로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왜 젊은 해병이 예고없이 못다핀 꽃 한송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는가에 물음표를 던지며 1주기 추모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하며 군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야 하나, 해병이기 이전에 국민이요 우리 가족의 아들입니다. 국가는 희생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위해 생명존중을 기본으로 진실은 규명이 되어야 하며 해병대의 명예는 회복이 되어야합니다.”라며 "내가 채해병이다!!!"    추모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촉구하였다.

     

 


 
기사입력: 2024/07/08 [09:5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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