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취약계층의 화재안전복지 확대를 위해 1,257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화기 5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대를 전달했다.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화재취약계층 소방물품 지원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순천소방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참여기금으로 지원되며,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활동과 연계해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00년부터 매년 소화기 3.3kg 50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500개를 후원했으며, 순천소방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화재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무상 보급 ‧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보급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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