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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 장천 골목 작은 효잔치 열려
-순천이좋다 사람이좋다 양기자TV-- 장천을 담다 장천을 닮다 사진전과 함께-
 
박우훈
 

▲ 순천시 장천동 파랑새창고 양기자tv작은*효*잔치 사진/양기자tv  © 박우훈

 

5월8일 어버이날 장천동 파랑새창고 에서는 소박한 효잔치가 있었다.

장천 몽미락 센터 동아리실 입주단체인 “순천이좋다 사람이좋다” 팀은 도시재생구역 장천동 골목사진을 찍어 파랑새창고에서 “장천을 닮다 장천을 담다” 라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 사진전을 관람하는 장우회 김경일 회장 사진/양기자tv  © 박우훈

 

이 사진전을 계기로 장천동 도시재생거점시설인 파랑새창고에서 어버이날 효잔치를 실천하게 되었다는 점이 특별하다.

효잔치에는 나팔부는 꼰대 이재규 에어로폰 연주자, 순천풋살장 윤찬숙 아코디언 연주자등이 참여하여 축하연주를 선보였다. 

 “순천이좋다 사람이좋다” 노래를 부른 가수 윤미나PD도 장천동 골목 어른신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효도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진행했다.

더불어 이번 효잔치는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 장천장우회, 장천현장센터 직원들의 협조가 큰 힘을 더 했다

“순천이좋다 사람이좋다‘ 팀 양병기 본부장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그 가치가 높아지고, 나도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진다”라고 말하며 이 말을 실행하고자 장천골목 몽미락 효잔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순천의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장천동 파랑새창고에서 열린 소박한 효잔치는, 단순히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천동 주민 주복덕씨는 “동네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얼굴도 보고 노래도 부르니 마음이 확 뚫린다”며, 이웃들간에 정도 더 깊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기사입력: 2024/05/09 [16:25]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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