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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동행봉사단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배송 통한 희망 배달
- 임직원 31명, 소외 이웃 150 가구에 나눔 보따리 전달 및 100만원 기부
 
조순익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3일 여수 아름다운가게 쌍봉점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행사에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배송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03년부터 21년째 해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 이웃을 직접 방문해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는 정기 나눔행사다.

 

공단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임직원 연말 성금 모금액 100만원을 기부해 나눔 보따리 구성에 힘을 보태고 31명의 임직원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 천사로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매년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보따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 기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여수시 10여 개 기관 및 시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차량 75대를 동원하여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 천사로 참여했다. 배달 천사들을 통해 전달된 보따리는 설 연휴를 앞둔 150여 가구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

 

공단 관계 직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보따리 봉사에 참여했다면서 단순히 물품을 배송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독거 노인 분들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도 들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21119일에 아름다운 가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나눔의 문화운동 확산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동행봉사단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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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3 [21:5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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