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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진짜검사 신성식 예비후보, 가짜에 뿔났다.
- 법무부와 검찰수사관에 확인하면 될 것을 악성민원인 끌어들어 허위의 일방적 주장으로 정치공작 ‘안타깝다’
 
조순익 기자
 

 순천(갑) 신성식 후보 © 조순익 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신성식 예비후보는 김문수 예비후보가 악성민원인 정대택씨를 순천까지 데리고와서 지난 24일 오후 자신(신성식)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신성식 예비후보는 김문수 예비후보와 정대택씨의 주장은 틀린 내용이다, 이같이 밝혔다.

 

신성식 후보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로 참여해 기권했던 일은 비밀 준수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당시 기권의 의미는 일반적인 기권의 의미가 아니였다. 보완을 해야 된다는 입장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김문수 후보도 해명을 요구할 일이 아니라 법무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자료를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사건에 대해서는 정대택씨는 이미 강요죄로 2년 실형을 받고 복역한 후, 같은 사건으로 최씨를 고소한 것이기 때문이고  서울동부지검 당시 사건담당검사가 맡아 조사 중에  20108 검찰인사로  담당검사가  다른 청으로 전보되고 저(신성식 후보)가 동부지검에 부임해  인계 받았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계받은 메모에도 무고죄가 성립된다고 되어 있었고 검찰수사관에게 더 조사하게하여  ‘무고죄 기소했었고법원 1심 재판에서 재판장도 유죄로 판단 정대택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에 정씨가 항소했으나 2심법원에서도 벌금 1천만원 벌금형 선고한 사건으로 10년여 전에 이미 종결된 사건이다. 원칙대로 했을 뿐이고 무엇이 문제이냐 이것이 팩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성식 예비후보는 그 당시까지 윤석열 대통령 같이 근무한적도 없고, 전화 한통 받아 본적도 없었고, 최씨가 당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도 아니었고 두사람의 관계도 알수도 없었고, 두분은 2년 뒤 2012년에 결혼한 것으로 안다면서 “ (2010) 당시 무고죄사건 검찰수사관에게도 확인해보면 더 자세히 알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성식 측 관계자는 김문수 예비후보가 (법적으로) 안타깝다총선을 앞둔 정치공작’, ‘프레임 씌우기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김문수 예비후보가 신성식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연 시간, 신성식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사법연수원 동기(27)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김건희 특검촉구와 “(신성식 후보가) 직접 수사를 담당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건에서 탈탈 털어도 먼지 한 톨 찾을 수 없었고, 그 어떤 불법도 찾을 수 없었다라고 강조하고 야당 대표 탄압을 멈추라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큰 행보는 보여주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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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9 [06:5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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