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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 ‘대상 영광군 수상’
- 우리가 함께한 5년, 다시 시작하는 5년 ‘도민 생명 지킴이,도민행복바라기’..김영록 지사,대한민국 넘버원 복지시책으로 우뚝서길..서동욱 의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
 
조순익 기자
 

전라남도는 14도민생명 지킴이’,‘도민행복바라기’ ‘우리가 함께한 5, 다시 시작하는 5이란 주제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대회는 올 한해 우리 이웃을 위해 따스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많은 분들에게 시상하고 특히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시던 복지기동대원께 지역사회를 환희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지사, 서동욱 도의장,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 김정희. 박영미, 한춘옥, 정영균, 김제철 등 도의원, 노동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 등 후원 그룹, 22개 시군 및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내년에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전남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기 위해 2023년도 유공자 기동대원 순천시 남충혁. 박형용, 광양시 정광철, 박길우, 여수시 신광준, 이성신, 나주시 김두석, 안 기, 목포시 박복순 등 각 시군별 2명씩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총 44명에게 수여했다.

그리고 우수시군 시상에서는 영광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성군, 우수상 강진군, 장려상 목포시, 고흥군, 진도군이 차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복지기동대원에게 감사드린다. 더 큰 보람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도록 힘껏 지원하겠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이 대한민국 넘버원 복지시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하고, 전국화 사업으로 도입되도록 정부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지원·발굴 등 취약계층 14800 가구에 228억 원을 지원해 전남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18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복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면서 만족도가 99.9%라는 것은 여러분께 그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박수를 유도했다.

 

덧붙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해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전국화를 위한 명품 복지시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전남도가 세출 1위 복지예산 2위이다. 대한민국 넘버원 복지시책을 전남도가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기동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부르면 사소한 불편까지도 신속하게 찾아가 해결해 주는 우리동네 해결사이다무엇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간 무관심, 고독사 등으로 황폐해진 우리 사회에서 복지기동대의 진심 어린 마음과 자발적인 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다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4월 출범해 현재 47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서 연일 활동 중이다.

 

또 민간협력 체감 복지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아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 신규사업으로 선정, 올해 10억 원을 확보해 생활이 어려운 도민에게 지원되고 있다. 내년에는 182천만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우수사례 발표는 대상을 받은 영광군 강두원 사회복지과장이 발표했다. 이어 본행사 개회, 국민의례, 주요내빈 소개, 여는 영상(함께한 5, 우리들의 이야기), 유공자 표창(기동대원 44), 우수시.군 시상, 대회사(도지사), 축사(도의장), JTBC 방송 영상(전남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동물품 전달식, 축하공연(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퍼포먼스(도지사, 도의장 등 참석자 다 함께), 폐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군별 복지기동대의 각오와 활동사진을 담은 포토월과 포토존을 제작해 기동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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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5 [20:3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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