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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투합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남FC전 중상위권 도약발판 삼는다
- 17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조순익 기자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17일 일요일 오후 1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K리그2 2023 31라운드 경남FC(이하 경남)와 경기를 치른다.

 

FIFA A매치 기간 전남은 짧은 휴식을 마친 후 맹훈련에 돌입했다.

 

전남은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골대 앞까지 침투하여 유효슈팅으로 골 결정력을 높이는 것에 몰입했다. 또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전술적인 부분까지 다시 한번 발을 맞췄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경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A매치 기간을 활용하여 선수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상대 골문 앞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남전 각오를 밝혔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최근 29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45(1296)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경남은 글레이손, 원기종, 카스트로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시즌 플레이오프(5위권내) 진출이 목표인 전남(38,8, 11512)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수 이용재와 미드필더 장성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경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하남, 발디비아도 경남의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는 122패로 전남이 열세이지만 통산전적으로는 전남 17승 경남 1112 무승부로 전남이 앞서있다.

 

분위기 상승을 위해 시동을 건 전남이 경남 원정에서 어떤 경기 결과를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K리그2 2023 R31 전남과 경남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채널A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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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7 [07:5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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