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전남사회적경제한마당퍼포먼스(사진제공=전남조은뉴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는 '전남 사회적 경제 한마당'이 9월 7~ 8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생태문화 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진남, 한숙경 전라남도의원, 정병희 순천시 의회 의장 김미연, 정홍준, 장경순, 신정란, 장경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유성진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개회사

유성진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첫 한마당 행사"라며 "사회적경제 가치와 미래를 새기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 전시,  기업인 합동운동회, 매직·재즈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전남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첫 한마당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는 전남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10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미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사회적경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사회적경제가 전남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