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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 ‘179억대 사기 및 횡령’ 구속
-총 11명 검거,건어물업자 1명 구속.S금고 대출팀장 등 10명 불구속..감정평가사 자격도 없는 업자가 자신의 담보물을 허위.과다평가로 대출 사기 및 60억대 담보물도 임의처분 횡령
 
조순익 기자
 

구례경찰서(서장 이임재)허위 · 과다평가 한담보물 감정평가서를 이용하여, 179억원의 이익을 취득한 11명을 검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주범 김모(59)씨를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는 해남에서 건어물 등 유통업을 하다가 함평에 공장 신축 등사업 확장으로 많은 자금이 필요하게 되자 동일인 한도 초과대출을피하고자 건어물 유통을 하면서 알게된 동종업계 지인 6(군산, 광주, 서천, 성남, 해남 등 거주)과 각각 공모하고, 감정평가사 자격도 없는 김씨가 자신이 제공한 담보물을 감정평가하는 것으로 구례S금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이후 피의자 김씨는 지난 2015723일부터 201737일까지 62회에 걸쳐 허위 · 과다평가 한담보물 감정평가서를 이용하여, 지인 6명의 명의로 모두119억원을 대출받아 개인채무와 사업자금으로 사용했다.

 

또한 김씨는 담보물로 제공된 을 보관하던 중 60억원에 임의처분 하여 횡령하는 등 총 179억원의 이익을 취득한 사기 및 횡령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됐다.

 

아울러 피의자 김씨에게 대출해 주고 피의자 김씨의 사업에 1억원을 1개월간 투자한 투자금에 대한 이익금명목으로 700만 원의 사례금을 수수한 구례S금고 대출팀장을 비롯한 금고 관련자 4명과 피의자 김씨와 공모하여 대출을 받은 6명 등 관련자 10명도 검거,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

 

함평에서 공장 신축 등을 하던 피의자 김씨가 구례S금고와 대출 계약을 맺게 된 배경에는 김씨가 운영한 건어물 회사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구례S금고 대출팀장 동생이 매개체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례S금고 대출팀장이 받은 사례금은 계좌로 받은 금액이 드러난 것일뿐 더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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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0 [18:1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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