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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조합장선거=돈선거’ 등식을 깨는 선거가 되었으면
 
이하종 순천시선관위
 

 

 

오는 3. 13.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6.27 2일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이 본격 시각 되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고발 8건 등 총38건을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금품향응 제공이 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동안 조합장선거 때마다 금품향응제공 등의 금품선거운동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터라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도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을 까 조마조마했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 그런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어 심히 걱정이 된다.

 

정책, 공약이 아닌 금품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받고, 돈으로 표를 사려고 하는 후보자가 과연 우리 조합과 조합원들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겠는가?

 

그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비롯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선거 때 표를 산 돈을 벌충하기 위해 각종 비리를 저지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피해는 피부로 느껴지지 않을 뿐 결국 우리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한다.

 

특히, 내년 4월에는 우리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21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다. 시기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분위기가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금품향응 제공 등 불법선거운동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농축산업은 조합원들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력 저하와 축산물의 수입 자유화 및 개방화로 인한 외국 농축산물의 수입확대 등 안팎으로 곤경에 처해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치러질 이번 제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리의 농축산업기틀을 보다튼튼히 다지느냐아니침체의 늪에 계속 빠져 있느냐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어느 때 보다도 모범적이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합장선거에 대하여 금품제공 등 불법선거운동에 강력대처하고,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면서 후보자와 유권자인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구하고자 한다.

 

먼저, 후보자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공명선거의 지름길은 후보자들이 법에 따라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조합 발전을 위한비전의 제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다. 조합의 대표자가 되려는 후보자가 법을 가볍게기고, 당선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조합원이 더 이상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유권자인 조합원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조합원인 유권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표를 모으려는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면 공명선거는 저절로 실현된다는 것이다.선거와 관련된 금품수수와 흑색선전비방, 가짜뉴스 온갖 고질적인 위법행위가 사라지도록 하는 것바로 유권자인 조합원의 몫이다. 학연지연혈연과 금전적 유혹에서벗어오로지 후보자의 인품과 우리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비평가하여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번 전국조합장선거가 지금까지 치러졌던 각종 선거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지고, 특히 조합장선거=돈선거라는 등식을 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깨끗하고 유능한 조합원의 대표자를 뽑을 것인지, 아니면 불법선거를 일삼는 후보와 타협할 것인지, 그것은 이제 유권자인 조합원의 깨끗한 손에 달렸다.

< /기고자=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장 이하종>


 
기사입력: 2019/03/02 [13:5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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