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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국가보조금 유용의혹 사건, 전남경찰청 이송
-순천경찰, 수사 공정성 논란 이송..전남청,서장 ‘만찬 사실확인’ 조치 주목
 
조순익 기자
 
허석 순천시장의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사건 수사가 순천경찰서에서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이송됐다.

순천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계속 수사할 경우 공정성 논란을 불러 올 수 있다고 보고 검찰 지휘를 받아 지난 10일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이송했으며, 전남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사건 기록과 자료들을 받았다고 확인해 주었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은 “허석 순천시장이 운영했던 ‘순천시민의신문’에 지급된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유용의혹을 밝혀달라”며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발장 접수 검찰은 사건을 순천경찰서로 보내 수사를 진행하여 압수수색 등 참고인 조사를 수사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난 9월 17일 저녁 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이 수사대상인 허석 시장이 포함된 순천지역 기관장들이 70대 기자의 초청으로 기자의 집 정자에서 7명이 만찬 겸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 마자 지난달 27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부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따라서 전남경찰청의 수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전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이삼호 순천경찰서장 관련 진상조사를 착수하여 11일 “자리를 가진 사실확인을 했다”면서 “추가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본기자는 서장 외 자리를 함께한 참고인 조사, 현장조사, 발렌타인 30년산 확인, 기자의 집 CCTV 확인 여부 등 구체적인 질문과 향후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 그 이상은 답변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전남청이 진상조사 결과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길 바라며,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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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23:2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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