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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아시아-태평양전쟁 관련 대규모 자료총서 발간 첫 걸음
 
조순익 기자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최근 ‘전쟁프로파간다 자료집’ 발간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전쟁 관련 대규모 자료총서 출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17년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철학 연구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는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지난해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문화 효과'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인문학술원이 수행하고 있는 교육부 지원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1년차 연구성과의 하나로,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관변 잡지에 실린 문서 67건과 대한민국 수립 초기 반공 이데올로기가 구현된 자료를 선별하여 9백여쪽의 방대한 자료를 수록했다. 

특히, 근대전쟁이 어떠한 논리로 어떻게 대중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로 구성됐다는 평이다.

강성호 원장은 “전쟁 프로파간다의 기능은 대중을 향해 전쟁의 공포와 두려움을 희석시키고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것에 있다”며, 이번 발간된 자료집은 “식민과 탈식민을 관통하는 문화적 연속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하였으며, 전쟁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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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4 [22:46]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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