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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 순천시의원 민주당 경선 과정서 금품건넨 60대 구속기소
-권리당원들에 지지 호소 110만 원 건넨 혐의..6.13 선거사범 4년전 선거보다 2배 증가
 
조순익 기자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7일 6·13지방선거 순천시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서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건네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박모(62)씨를 구속기소 했다.

또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이모(55)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20만 원씩 받은 김모(51)씨와 윤모(60)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모씨는 더불어민주당의 순천시의회 의원 가선거구 경선 과정에서 지난 4월 16일께 권리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11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씨는 박씨에 받은 금품 가운데 60만 원을 각각 20만 원씩 3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윤모씨는 이씨에게 20만 원씩을 받았으나 또 다른 한 명은 이 사실을 신고하고 20만 원을 제출해 입건되지 않았다.

한편, 지지를 호소했던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자는 경선결과 탈락했다.

앞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119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해 구속기소 1명, 불구속기소 4명 등 5명을 기소하고 3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111명은 현재도 수사 중이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대검찰청과 고등검찰청을 제외한 전국 59개 검찰청 중 제일 큰 규모의 입건 인원(전국 입건 인원 1702명)이고, 4년 전 선거보다 입건 인원이 5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순천지청의 선거사범 수사는 유형별로 금전 선거사범이 12명, 흑색선전 사범이 19명, 여론조작, 공무원 선거운동 등 부정선거운동사범이 88명이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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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8 [21:3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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