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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합동토론회서 두각 ‘헛된 공약 배제,체감 공약’ 제시
-‘순천 분열.갈등 원인 이제 끝내야’..시민주권 찾는데 시민 여러분의 변호인이 되고 싶어..시민 감동 제공 ‘끝판왕’ 등극
 
조순익 기자
 

손훈모 기호7번 무소속 순천시장 시민후보(이하,` 손 후보)가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후보자 합동토론회(여수mbc)에서 시종일관 자신의 정책을 제시하고 상대 후보의 비도덕적인 행위 등을 잘 지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손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우리 순천시민들의 주권은 철저히 무시됐다”면서 “시장도 자기들이 만들고 시·도의원도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 심지어 2년 뒤 국회의원까지 벌써 정해 놓은 오만한 그들만의 축제, 그리고 자신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적폐로 몰아가고 시민들마저 적폐로 몰 판”이라고 따끔한 질책으로 시작했다.

이어 “젊은 정치인으로서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을 바로잡고 진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순천 분열과 갈등의 원인인 노관규, 서갑원, 허석의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하며 진짜 시민을 무서워 할 줄 알아야 하고 시민이 주인임을 선언해야 한다” 강조했다.
손 후보는 공약검증 토론에서도 그동안 자신이 제시한 ‘머물다 가는 순천’, ‘아이키우기 좋은 순천’,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순천’, ‘문화예술이 융성하는 순천’ 등 실현 가능한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선거판에서 대부분 실행하지도 못할 무분별한 빌 공(空)자 공약(空約)만 많이 제시하거나 이미 시행되고 있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한 후보가 있는 반면 손 후보는 공약은 많은 실천가능한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들을 제시했다.

주도권 토론에서 손 후보는 순천만국가정원 운영에 대한 방안에 대해 “적자가 나느냐, 흑자가 나느냐는 현재상태에서 중요하지 않다”면서 “특히 기간산업으로 확충되는 사업이니 당연히 적자가 발생한다. 이것을 가지고 적자라고 말하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상대 후보의 지난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가짜마약사건, 순천시민의신문 폐간 관련 등 여러 의혹 들을 제기해 자질론과 도덕성 검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의 자서전에 기술된 온갖 의혹들을 질의하면서 토론을 주도하기도 했다.
반면, 허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손 후보에게 가족 관련 등 던진 질문에 경력단절 여성 등 몰이해한 시대의 사회변화에 뒤떨어진 질문이었다는 평이다.

손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는 구태정치, 파벌정치, 거짓말 정치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시민여러분께서 바꿔달라고 한다. 도덕성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아무 후보나 찍을 수 없다”면서 “오늘도 아들을 위해 시장 곳곳을 누비고 계시는 저의 어머니와 순천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 실종된 순천시민의 주권을 찾는데 여러분의 변호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마무리 발언 끝부분에서 자신의 노모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고생하고 있다는 발언하는 도중 ‘어머니 도와 주십시오’라고 말하던 중 잠시 눈시울을 붉혀 시청하고 있던 순천시민들엑게 감동을 주기도 해 이른바 ‘끝판왕’에 등극했다는 관전평이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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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5 [17:52]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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