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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비자 선호형 소과류 생산단지 집중 육성
- 과수산업 체질 개선으로 체리, 플럼코트 주산지로 발돋움
 
조순익 기자
 

▲ 체리수확 체험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과류 생산단지를 집중육성해 체리, 플럼코트 주산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국산 과일 소비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외국산 과일이 빠르게 우리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과일 산업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 과일시장은 껍질을 깎는 과일, 큰 과일,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과일에서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편이성이 높은 과일의 소비 또한 늘고 있는 상황이다.

▲ 체리나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체리의 수입량 급증이다. 2015년 기준 미국산 체리의 수입국 중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대만보다 높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체리 소비량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과일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곡성군은 체리, 플럼코트, 자두, 미니사과 등 소과류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2016년부터 국비 공모사업과 군 자체사업으로 소과류 식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엔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체리, 플럼코트 등의 소과류 단지를 70ha까지 확대 조성하여 곡성군 과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생각이다.

체리, 플럼코트가 수확되는 6월~7월은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방문하는 시기이기로 하다. 기차마을, 섬진강 등 기존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소과류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곡성군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0회 이상의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매실, 감 등 기존 곡성군의 주력 과수산업이 위축됨에 따라 과수산업의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소과류 생산단지을 집중 육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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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7 [16:37]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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