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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으로 사고예방 최초사례
 
조순익 기자
 
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지점장 최윤선)은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으로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최초 사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경 순천시 장천동에 거주하는 K씨(26세, 여)는 ‘검사’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S은행 직원 김모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K씨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금융사기에 연루되었다며 본인(사기범)의 말을 따르지 않고 타인에게 누설하면 처벌 받는다고 협박하며, K씨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검사와 전화하면서 진행하여야 한다라고 겁박하고, ‘인터넷사기홈페이지(검찰청사이트)’까지 알려주며 사건내용을 확인하라고 하여 K씨는 직접 접속하여 사건내용을 확인 하고, 사기범의 안내에 따라 같은날 오후 4시경 순천시청 내 NH농협 순천시청점을 방문하여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인출요청을 받은 NH농협 순천시청점 이화영 담당직원은 K고객께서 입출금통장 분실 재발급 및 재형저축 중도해지 후 1개의 통장으로 자금을 모아 2천만원 현금인출을 요청하자, 전화금융사기 사고예방을 위해 자금의 용도를 문의했는데 ‘전세금 용도’라 답변하여 수표 또는 계좌이체를 하도록 안내 하였으나 K고객이 거절하며 무조건 현금인출을 요구하여 농협직원은 1차 의심하고, 지난 22일부터 시행 된‘금융사기 예방 진단표’작성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K고객은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1번 “검찰,경찰,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전화 받으셨나요?”항목 ‘예’라고 체크했다.

항목에 체크된 상항을 본 농협 순천시청점 이화영 담당직원이 K고객에게 ‘금융사기인 것 같다’라고 안내하자 처음과 다르게 불안해하고 초조한 말투로 손으로 입을 가리며, ‘현재 사기범과 통화중’이라며 대화를 거부하고 메모지에 사건경위를 작성하여 보여주어 팀장과 최윤선 지점장에게 즉시 보고하고 순천경찰서에 신고, 경찰 출동 후 사건이 종료되면서 ‘보이스피싱 금융 피해를 막았다.

농협 순천시청점 이화영 담당직원은 “ 농협은행 직원으로서 고객예금보호를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였으며, 2017년 12월 22일부터 시행 된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활용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첫 사례가 되어 기쁘고 보람을 갖는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순천시청점 최윤선 지점장은 “ 2017년 12월 22일부터 모든 은행창구에서 500만원이상 현금을 인출할 경우 고객보호 차원에서 용도를 문의하고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필수로 작성해야 함을 시민들이 인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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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30 [00:25]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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