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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하기 좋은 전남, 분야별 종합대책으로 실현
전남도, 401억 원 들여 예비부부 검진․출산 장려 등 39개 사업 추진..여성 공무원들부터 결혼장려해야
 
조순익 기자
 
전라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7년 전남 저출산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 지난해보다 140억 원이 늘어난 401억 원을 들여 39개 출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신규사업의 경우 신혼 예비부부 건강검진,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 등 10개 사업에 48억 원을 지원한다. 계속사업에는 출산 장려 지원시책, 결혼‧출산‧양육 인프라 확충,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공직사회 출산 분위기 선도 4개 분야에 352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출산 후 산모의 몸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2주간 건강관리사를 가정에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에 본인이 부담하던 비용 18만 1천 원을 도에서 추가 지원(10만 3천 원)해 7만 8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도내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 네트워크를 조성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도록 출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출산환경 구축 및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 임신‧출산‧육아 공무원에 대한 출장 및 휴일‧야간 근무명령 금지, 모성보호시간 및 자녀돌봄 휴가 실시,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단편적 시책들이 저출산 극복의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점을 착안해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는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총체적 여건 마련과 발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도 총 28개 시책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맞춤형 출산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22일 발표된 2016년 출생통계에서 1.47명의 합계출산율(전국 1.17명)로 세종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출산과 양육을 기피하는 사회 곳곳의 열악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도록 촘촘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정책에 따른 출산장려정책은 근본적으로 정부조직, 지방자치단체 조직 구성원들을 보면 미혼인 여성공무원들이 너무 많다. 결혼과 출산.육아부문에서 기업 등 ㅇ여타 업종 종사자들보다 환경과 복지제도가 많음에도 결혼을 기피한 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미혼여성이 많은데, 어떻게 국민들을 향해 결혼.출산장려를 권장할 수 있다는 것인지 탁상공론정책으로 여겨진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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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6 [15:41]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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