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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여자친구를 1년여 동안 괴롭힌‘스토킹 남’구속
만나주지 않는다며 보복폭행까지
 
박우훈 기자
 

광양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1년 2개월 동안 따라 다니며 폭행 및 협박을 일삼은 A씨(남, 52세)를「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범죄등)」혐의로 긴급체포하여 구속하였다.
 
A씨는 그 동안 만남을 가져왔던 B씨(여, 56세)가 ’14년 2월경 헤어지자고 말한 후 더 이상 만나주지 않자 B씨의 주거지와 직장을 수시로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였다.
 
그러던 중 ‘14년 7월경 B씨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하였다가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그 이후부터는 더욱 더 심한 협박을 하였고 급기야 B씨의 주거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출근중인 B씨를 폭행까지 하였다.

B씨는 당초 경찰에 신고하길 꺼렸으나 계속되는 A씨의 괴롭힘에 결국 경찰에 피해내용을 신고하면서 신변보호를 요청하였고, 경찰은 신변보호 조치와 동시에 A씨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은 피해자보호 전담경찰관을 지정, B씨를 직접 방문하여 초기 상담은 물론 각종 지원정보 제공 등 피해 회복 및 심리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피의자 검거에만 그치지 않고 재판과정을 세밀히 관찰하여 석방 이후 보복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며,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형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5/05 [22:38]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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