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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보성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기술 연마
 
배철웅
 
보성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기술 연마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119구조대는 지난 13일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시 대비 인명구조 및 2차 손상 방지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교통사고 발생원인을 보면 첫째,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부주의사고와 둘째, 사고 다발지역의 계속된 사고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구간을 지날 때 항상 운전자 자신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행에 철저를 기울여야 하며 사고발생시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것이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008년 한해 146건의 교통사고 발생으로 179명을 구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시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사고자를 함부로 움직이게 하거나 차량에서 억지로 꺼낼 경우 경추나 척추 등 2차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섣부른 행동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인 등 월동 장구를 차량에 비치해 놓아야 하며 차량 과부화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1대씩을 비치하여 우발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09년 한 해에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현장에서 헌신의 노력을 다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9/01/14 [08:5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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