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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물건마을 2월 ‘이달의 어촌마을’로 선정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100선
 
하재석기자
 

해양수산부에서 전국의 어촌마을 중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한『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남해군 삼동 물건마을이 2월 ‘이 달의 어촌마을’로 선정 되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주 40시간 근무제 정착 등으로 여가생활에 관심이 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관광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하여 어촌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어촌 100곳’을 선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해군 물건마을전경 남해군제공사진     © 하재석

 그 홍보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어촌 100곳에 대해 화보집을 발간하여 관광명소와 특산물, 각종 어업체험, 해양레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아울러 교통편, 주변 숙박시설, 관광지를 연계하여 소개함으로써 도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정된 아름다운 어촌 100곳을 차례대로 매달 ‘이 달의 어촌’으로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에 2월 ‘이 달의 어촌’에 선정된 남해 삼동 물건마을은 국가어항인 물건항이 있으며, 해안가 1.5㎞에 수령 350년이 넘는 1만여 그루의 울창한 수림이  반원형을 그린, 천연기념물 제150호 ‘물건방조어부림’이 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마을뒤편에는 군에서 조성한 독일촌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바다에는 100여척의 어선이 정박하고 있고 인근 정치망에서 조업하여 물건항으로 입항하는 어선에서는 직접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남해군에는 삼동 물건마을을 비롯해 삼동면 지족.상주면 상주.설천면 문항마을이『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되었다.

 
기사입력: 2006/02/07 [14:2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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