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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해군수배 스토브리그 성공리에 마쳐 | ||||
고등부 남해해성고 우승컵 차지, 창단 1년만의 결실 | ||||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린 제3회 남해군수배 전국 초중고 축구대회가 25일 고등부 경기를 마지막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초등부 14개팀과 여자초등부 6개팀, 남자중등부 5개팀, 여자중등부 7개팀, 남자고등부 10개팀, 여자고등부 7개팀, 여자 대학팀 2개팀 등 전국 우수 축구팀 51개팀 2,000여명이 참가하여 풀리그 또는 조별리그로 펼쳐졌다.
관심을 모았던 고등부는 남해군 지역학교인 남해해성고가 24일 마지막 경기에서 안동고를 3대 2로 이겨 8승 1패로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륜고가 6승 2무 1패로 준우승, 마산공고가 6승 1무 2패로 3위를 차지하였다. 남해해성고 축구부는 남해군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2004년 12월 7일 창단하여 1년여만에 우승컵을 차지함으로써 축구의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김태영 해성고 감독은 ‘천연잔디구장과 우레탄 다목적 구장의 좋은 시설에서 지도자들과 선수들이 서로 믿고 따르며 페어플레이를 한 결과’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참가팀들은 대회기간 중 사계절 잔디운동장에서 동계훈련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 스포츠의 메카 남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남해를 홍보하고 스포츠마케팅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서 군민들의 관심을 확대시켜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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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1/26 [17:55]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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