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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가슴마다 새벽종 울리는 박정희
 
이강석 기자
 

 
▲박정희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사업을 하시는 선배님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선배님은 중국에서 전기장판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데 하루는 중국바이어를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곁들인 술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정치이야기로 발전하였고 그 와중에 박정희대통령의 통치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고 한다. 선배님은 중국 바이어들 앞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박정희대통령의 독재정치를 비방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정권과 그로 인하여 우리 국민들이 겪어야 했던 시련과 암울했던 지난 어둠의 역사를 설명한 것이다. 그런데 그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중국 바이어가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 선배님의 귀싸대기를 갈기는 것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화 중에 연세가 55세나 되는 분이 젊은 중국 바이어에게 귀싸대기를 얻어맞았으니 얼마나 당황했겠는가. 잠시 어안이 벙벙해진 님은 정신을 가다듬고 왜 그러느냐고 그 중국 바이어에게 따졌다.

잔뜩 화가 난 바이어가 하는 말이, 너희는 5천 년을 이어온 가난과 굶주림의 역사를 물리쳐준 은인을 너희들 손으로 죽인 배은망덕한 민족이 아닌가.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인간들이 무엇이 잘났다고 큰소리냐!] 그런 호통을 듣고 선배님은 더 이상 할말을 잃었으며 너무도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박정희대통령은 철저한 반공주의자이기에 중국인들에겐 원수나 마찬가지일 텐데 이것이 웬일일까?

선배님이 나중에 자세히 알고 보니, 당시 중국지도자인 등소평은 전 중국 관료 및 인민들에게 박정희 정신을 본 받자고, 그분의 정책을 따르자고 야단법석에 가까운 정신교육을 실행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박정희대통령은 중국의 최고 우상으로 자릴 잡았으며, 중국인들과 바이어에겐 박정희대통령이 곧 마음의 구심점이며, 영웅이었던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선배님은 크게 반성을 하시고 박정희대통령이 자랑스럽고 그렇게 위대해 보일 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하신다.

친애하는 독자님! 전술전략에 있어서 오합지졸은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사력을 다하는 정예화 된 군대를 결코 이기지 못한답니다. 제가 좀 유별난 성격이라서 군에 있을 때 모 특수 부대에 근무했답니다. 특수부대의 일대 중대병력은 오합지졸 일개 사단을 능히 물리친답니다.

지금 중국은 박정희 정신으로 무장하여 특수 부대처럼 정예화 되고 있어요. 반면에 우리 대한민국은 특수부대에서 모두가 대장이고 모두가 지휘관인이며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오합지졸화 되고 있답니다.

경제전문가들마다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를 중국이 세계 경제를 점령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래요 중국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어요. 반면에 한국은 날이 가면 갈수록 국가 재정은 고갈되고 국민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것이 진정한 민주화입니까? 국민들이 더욱 못살고 살기 힘들어지는 것이 민주화란 말입니까. 목소리 크고 자기 이익과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것이 진정한 민주화란 말인가요.

개인 간에도 치열한 경쟁이 있듯이 국가와 국가 간에도 먹히느냐 아니면 먹느냐하는 피눈물 나는 경제 전쟁시대인 것입니다.

님들이 믿거나 말거나지만 불과 몇 년 후면 중국과 한국 경제는 역전되고 우리들의 귀여운 딸들은 중국으로 시집 못 가서 안달을 떨겠지요.


1977년12월22일 백억불 수출달성 기념에 즈음한 박대통령일기 중에서

우리 민족의 무서운 저력이 이제야 폭발적으로 발산될 때가 왔다.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고 분발해야 한다. 오늘 이 날은 우리 한국 경제사상 길이 기록될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민족중흥의 역사적 과업수행에 있어서도 길이 부각될 이정표가 될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백 억불, 이것은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자. 새로운 각오와 의욕과 자신을 가지고 힘차게 새 전진을 굳게 다짐하자.


덧붙이는 글>> 윗 글은 지금부터 6년 전에 쓴 글입니다. 김대중 정권 초기인 그 시절엔 모든 통신게시판들이 고인이 되신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찬양은 금기시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저는 없는 깡다구를 쥐어 짜내어  윗 글을 통신게시판 여기저기에 올려놓았고 이미 각오했던 바대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이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로부터 용기 있게 좋은 글 올려주어서 고맙다고 격려의 매일을 받은 글이기도 하기에 저에겐 참으로 값진 글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기사입력: 2005/11/12 [21:2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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