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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아나운서 파격의상.. 기사감(?)
기사꺼리 아닌 파격의상, 필요없는 논란 불러.. 띄우기 의심
 
서성훈 기자
 

지난 7일, 이혜승 아나운서(s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슴이 파인 야한(?)의상을 입고 출연한 것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옷차림이 적절치 못하다, 괜한 시비 걸지마라는 등의 찬반의견이 60여건 게재됐다. 이후 10일, 인터넷언론 a社는 ‘이혜승 아나의 파격의상 찬반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야하지도 않으며, 별 논란꺼리도 되지 않는 것을 기사로 생산해 낸 것은 의도적 띄워주기 위함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이 간다.
 
a인터넷 언론은 지난 10일, 기사를 통해 “가슴선이 살짝 드러나 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온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해 일부는 특집프로그램인 만큼 애교로 봐줄만 하다는 의견과 가족끼리 보는 프로그램에 적절치 않았다고 쌍방향 의견으로 나뉜 것”이라고 기사화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a언론은 국대 대규모 포털사이트와 기사제휴를 맺고 있어 이 기사는 바로 포털뉴스 메인에 전면 배치됐고 네티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야한 의상을 입고 나왔기에 이런 기사가 떴나 의문을 가지고 기사를 클릭하며 수천건의 의견을 쏟아 냈다.
 
n기자가 쓴 ‘이혜승 아나의 파격의상 찬반논란’이란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은 논란 및 이슈화 될 만한 아이템이 아닌데도 불과하고 이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어 기사화 해냈냐고 비판하면서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기자가 의도적으로 이 아나운서를 띄우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고 지적하기도 했다. 
 
네티즌 sadae1530는 “논쟁거리도 아닌 이런 기사 올려놓고 있나”라고 말하며 재미없다고 말했고, cyk0096는 “쓸데없는 뉴스”를 만든다며 “입고 싶은 옷도 못입느냐”고 의견을 개진했다. 기사화 할꺼리가 없어서 기사화 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외에 파격의상 이란 제목의 부적절성과 기자의 기사작성 의도에 관해서도 많이 지적했다. 다소 노출이 있었으나, 오락 프로그램 성격상 이해할 수 있는 옷차림이었고 비키니를 입은 것이 아니기에 파격이란 단어를 기사제목에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고 또한, 기사화 될만한 적절한 아이템이 아닌데도 불과하고 이런 기사를 생산해내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은 기자가 이혜승 아나운서를 의도적으로 띄워주기 위해 행한 고도의 전략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rbsdlfdl란 id의 네티즌은 a언론의 n기자의 ‘이혜승 아나의 파격의상 찬반논란’이라는 기사 제목에 대해 “그게 파격이냐”고 지적하면서 “파격이란 단어를 모르나”라며 기사 클릭수를 높이고 이목을 끌기위한 부적절한 단어사용을 비판했고, kakamuri는 찬반 논란이라는 표현에 대해 “아주 극소수 사람만 반대하고 나머지 다수 사람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기자 본인의 생각을 군중심리로 몰고가지 말아라”고 지적했다.
 
또, 기사 아이템 수준에도 못미치는데 불과하고 기사화 한것에 대해 algus1972는 “별거 아닌거 가지고 방방거린 것” 이라며 “내가 봐도 별로 야하지 않더라”고 말했고 ghkdtjdgks는 “아나운서도 거의 만능 엔터테이너 수준인 점을 감안해 보면, 전략적 띄우기가 아닌가 싶다”라며 “사람들은 별로 생각도 안했는데 기사화된걸 보면 아무래도 이슈화 시키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 녹아 있는 듯”이라고 n기자의 속내를 의심했다.
 
한편, 길거리에 야한 옷차림의 여성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일반적인 사고와는 달리 일부에서 방송에서의 노출 의상에 대해 너무 몰아 붙이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이상한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통상적인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열린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지난 13일, hardaway1는 “지금이 조선시대 인가? 21세기다, 밖에 나가보면 방송보다 훨씬 더 심하게 입고 다니는 애들 수두룩”하다고 현재 우리 시대상을 조명하며 “뉴스도 아니고 쇼프로에서 의상가지고 야하다고 하면 여자 연예인들이 입는 옷은 다 비키니냐”고 비꼬았다.  


 
기사입력: 2005/02/20 [00:00]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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