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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8년만에 부활된 '2024 복지축제' 성료 | |||
-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2천여 시민과 복지축제 팡파르 |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란 주제로 2024 순천 복지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민선4기 시절 신설된 축제가 중도에 폐지되었다가 민선8기들어 올해 18년 만에 개최된 복지축제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마련된 이번 복지축제에는 61개 체험 부스와 4회에 걸친 공연이 진행됐다.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 비둘기 풍선 날리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친환경소재로 만든 비둘기 풍선에는 박꽃 씨를 넣어 풍선이 하늘 높이 날다 땅에 떨어져 풍선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씨앗은 꽃을 피워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그렸다.
또한 전시와 체험 그리고 기관․단체를 홍보할 61개 부스는 우리시 복지기관․단체와 순천대 등 3개 대학과 공공분야 호남호국기념관, 교육지원청, 소방서,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18년 만에 개최된 이번 복지축제는 복지인 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홍보하고 힐링하며 체험하는 자리였다”며, “많은 시민분들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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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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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9 [14:56]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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