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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마음이 포동포동’ 성료 | |||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마음이 포동포동’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특수교육대상자 친구들이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평소 방학에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강사를 통해 특수체육, 전래놀이, 공예활동, 점핑, 요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이 ‘포동포동’ 튼튼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냈다.
학생과 더불어 학생을 인솔한 부모님들도 함께 힐링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요리와 마음치유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함께 지원했다. 요가 수업을 주관한 K강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가 자세를 지도했다”면서 “어려운 동작도 열심히 따라 하는 학부모님과 특수교육 대상 아이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감동 받았다”고 수업 소감을 전했다.
마음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P학생은 “10일 동안 여러 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올 때마다 기대가 되었고 내가 만든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학교가면 다른 친구들한테도 자랑하고 싶다” 고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장은 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교실마다 인사를 전하며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결석도 하지 않고 열심히 잘 참여하는 걸 보니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소질과 진로를 파악하고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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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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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2 [09:16]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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