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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청년회, 어린이와 함께 해룡천 살리기 나서 | ||
- 국립의대 순천대 유치 퍼포먼스도 함께 | ||
순천시 해룡면은 청년회에서 관내 어린이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룡천 환경정화 및 어족보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존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해룡천아 아프지마!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EM흙공 만들기부터 진행했다. EM흙공은 하천바닥에서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하여 EM흙공 300여 개를 만들었다.이날 제작된 흙공은 각 가정에서 1~2주간 발효를 거쳐 동천과 해룡천 곳곳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어서 미리 발효과정을 거친 1,200여 개의 EM흙공을 해룡천에 던지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붕어 치어 18만 마리도 해룡천에 방류했다. 또한 농촌 재능나눔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국립의대 순천대 유치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은 “동천의 제1지류인 해룡천이 맑고 깨끗해질 수 있도록 해룡면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신 해룡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해룡면이 발전과 보존이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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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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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9 [10:07]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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