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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 외구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은 파스를 싣고’
 
조순익 기자
 

순천시 황전면은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60장씩의 한방 파스를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년째 꾸준히 황전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외구교회가 지난 4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300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살맛 나는 늘품 황전을 만들기 위해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두 손 걷어붙이고 봉사에 나섰다.

 

마중물 보장협의체는 사랑의 파스를 전달하며, 24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 문자를 보내주는 순천살핌앱을 한분 한분 설치해 주는 등 돌봄 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택환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선물은 그 어느 때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다, “관절 통증으로 하루라도 파스 없이 살 수 없는 어르신들께 이렇게 넉넉한 파스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마다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외구교회와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순익 편집위원 兼 기자(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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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9 [10:04]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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