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_전국테니스_지난 24일 밤 결승 경기 © 조순익 기자 |
| 제27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테니스동호인랭킹대회가 전국테니스장 메카로 발돋음한 순천시립팔마실내.외테니스장에서 680개 복식팀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부 윤석범.서원덕 조, 베테랑부 최수만.서원덕 조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8개부 각 우승팀을 가리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순천_전국테니스_청년부 _광주팀 우승 © 조순익 기자 |
| 이번 대회는 순천시.순천시테니스협회 주최, (사)대한테니스협회.순천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첫날은 밤 1시경까지 예선전을 갖고 둘째날은 밤 9시경까지 열려 전국 개나리부 최금순.임정옥(부산), 국화부 예주연.박미정(밀양), 장년부 박재관.허지명(광주), 지도자부 이철희.이승건(수원), 베테랑부 최수만(통영).임철호(창원), 청년부 윤석범.서원덕(광주)조가 열띤 경기 끝에 각 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역 은배부와 동배부는 지난 16일 경기를 갖고 우승팀을 가렸다.▲ 순천_전국테니스_베테랑부_우승 © 조순익 기자 |
|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순천시체육회장),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을 비롯한 이옥기.허유인.장숙희 시의원, 순천시체육회 이흥우 상임부회장,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전라남도테니스협회 전조일 회장, 순천시테니스협회 임현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김진호 초대회장 등 전임회장단, 참가 선수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회 기간 1,5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팔마실내테니스장은 순천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2,000여평의 면적에 테니스6면, 정구3면 규모로 조성한 전전후 실내테니스장으로 선수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임현호 순천시테니스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테니스는 우리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하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 운동으로 테니스를 통하여 서로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고, 우리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정말 좋은 운동이라 확신하며, 테니스를 즐기는 여러분과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테니스를 즐기시고,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 등도 관람하시고 돌아가실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테니스동호인랭킹대회는 매회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테니스로 인해 동호인이 하나가 되고 우정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면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참가한 전국 테니스인은 승부보다는 테니스코트의 신사숙녀로써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상호간의 예의와 배려하는 깨끗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여 전국 방방곡곡의 테니스 가족이 참가한 이 대회가 사랑이 넘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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