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국 시․도 및 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2015년 지역사회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장애인 재활사업 프로그램 운영 실태 평가에서 중증 재가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재활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난 2000년 동구보건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5개구 전체 보건소가 재활사업운영보건소로 선정돼 운영중이며, 2014년 말 기준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된 재가장애인 2700여 명에 대해 재활치료서비스와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프로그램,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 임형택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지역 수요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개요 |
□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 국정과제인 ‘장애인 권익보호 및 편익증진’에 포함된 중요한 재활정책으로서 재활사업운영보건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음
□ 추진경과
❍ ’00년~ 전국 16개 거점 보건소 선정(동구) 실시
❍ ’04년~ ’11년 전국 거점 보건소 년차적 확대 : 20개 ⇒ 60개
- ’06년 : 서구 선정, ’11년 : 광산구 선정
❍ ’13년 : 전국 재활사업운영보건소로 명칭변경 및 86개로 확대(남구, 북구 선정)
❍ ’14년 전국재활사업운영 보건소 113개 → ’15년 141개소로 연차별 확대
□ 사업개요
❍ 사업수행 : 재활사업운영보건소(5개구 보건소)
❍ 사업대상 :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 주요 사업내용 : 장애인 재활사업, 장애인 사회참여사업, 2차 장애발생 예방사업
※ 2014.12월말 기준 등록관리 장애인 현황 : 2,708명(동구 364, 서구 541, 남구 453, 북구 708, 광산구 642)
※ 2014년 자치구별 우수 재활사업 프로그램 : ▶동구 보행약자를 위한 장애예방 프로그램, ▶서구 장애인 도자기 공예체험, ▶남구 장애인 낙상예방을 위한 오타고 운동 프로그램, ▶북구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언어치료 프로그램, ▶광산구 경도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 2015년 지역사회 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 개요
- 일 시 : 2015. 7. 17.(금) 12:00 ~ 17:00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서울 용산구 소재)
- 참석대상 : 보건복지부,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등 재활사업 관계자,
권역재활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의료재활시설 등 350여명
- 표창규모: (최우수기관 8개소)광주광역시, 울산동구보건소, 경기김포시보건소, 강원영월군보건소, 충북제천시보건소, 충남청양군 보건소, 경남창원시진해보건소, 강원도재활병원
(개인표창 유공자 3명) 서울강북구보건소, 광주동구보건소,
국립재활원공공재활의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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