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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건설 협력업체 긴급 운영자금 지원
남양건설 조기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모색
 
박우훈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자금난으로 법정관리 신청중인 남양건설의 도내 협력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서 연쇄도산 방지 및 기업회생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건설의 협력업체로 등록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운전자금은 3억원, 전남신용재단의 신용보증은 4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전남도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대출자금은 1년 이내로 상환을 연기해주는 등 특별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당초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서비스업만 지원하기로 돼있는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신용보증을 남양건설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자 등록이 건설업체인 건설업을 제외하고 레미콘, 철강재 가공업, 자재납품 및 용역 제공 등 기타 모든 업체로 확대해 지원한다.

정부 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서도 협력업체에 보증을 우대해주고 금융권에게도 자금지원을 우대해주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남양건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이같은 특별지원대책 설명회를 4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개별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수요를 파악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신속자금지원(fast-track)을 적용해 상환기일 연장 및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을 통한 협력사 유동성 자금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그동안 지역 기업들이 국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왔다”며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건설이 조기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0/04/08 [15:13]  최종편집: ⓒ 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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